작은 원룸 이구요.
처음엔 시공 경험이 있는 시트지만 할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도배와 장판까지 하게 되었네요.
2020년에 시공해보고 3년만에 다시 칼을 잡아 보는거라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그사이 노안이 와서 여러모로 많이 힘들었지만 역시나 작업후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시트지는 시공전 사전작업이랑 마무리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어차피 비어있는 곳이라 여유를 가지고 직장 다니면서 주말마다 짬내어서 작업하다보니 작업기간이 한달 걸렸습니다. ㅡ.ㅡ
처음엔 싱크대만 할려다가 창틀까지 하게 되었고, 마무리하고 보니 가구류의 체리색이 눈에 거슬려 장롱과 서랍장까지 모두 시공하게 되었네요.
천장 몰딩과 화장실문은 초보인 제 수준으로 난이도가 꽤 높다고 판단되어 일찌감치 미리 받은 시트지 쪼가리 들고 페인트 가게에서 가장 비슷한 색상으로 구입하여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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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시공해봤습니다. / SD901 / ES35 / MD-ES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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